- 2004년 가기전에 렙35 달성. 가죽세공대가를 향해 나아가다. 친구의 35렙 달성 축하 메세지 '오오..공장 재가동인가'
- 공챗에서 '즐와하세요' '즐와요' 같은 말들이 보인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즐'의 원래 사용법. 확실히 애들이 적은듯.
- 친구에게서 신년축하 메세지로 '새해복많이 받으시오~새해에도득템하시길~'이란 메세지받다. -_-;
결론, 새해에는 좀 줄여야겠다.
가격 | 음식 |
1000원 | 짜장면 |
1500원 | 짜장곱배기 |
2000원 | 짜장왕곱배기 우동 짬뽕 탕수육 군만두 물만두 |
2500원 | 짜장밥 짬뽕밥 |
아, 단점이라면 술을 팔지 않는다는것. 그래서일까 손님들은 주로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다.
아무튼 세가게 중엔 신락원이 최고~!!!
추가 :
신락원 메뉴의 경우 포장만 좀 잘해서 테이크 아웃으로 팔면 매상이 더 많이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10월 31일이 할로윈 데이였더군. ;;
그래서 나름대로의 기념으로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봤다.
이 영화는 개봉당시 친구들과 극장에서 봤었다. 당시 가위손을 상당히 감명 깊게 봤던 관계로, '가위손의 팀버튼 감독'이란 카피에 무조건 그걸 보자고 박박 우겨서 친구들과 함께 봤는데...
나는 나름대로 재미 있었는데...나만 재미있었던거 같다. -_-;;
영화가 끝나고 엄청난 불만들이 쏟아졌고 '앞으로 니가 고르는 영화는 절대 안본다'고 선언하는 넘도 있었다. ;;
j모군은..
그 때 극장에서 한번보고,
군대에서 휴가나왔더니 형이 비디오 빌려다 놔서 한번 더 보고,
전역하고 나니 TV에서 하길래 또 봐서
"이젠 지겨워 ㅠㅠ" 라고 한다.
설득의 심리학 -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이현우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
이책의 장점이라면 '쉽고 재밌다'로 요약할 수 있겠다.
이전에도 비슷한 종류의 책을 읽긴 했지만 교과서 같은 딱딱한 문체덕분에 상당히 지루하게 읽었었다. 실지로 이 책에 사용된 실험들은 다른 책들에서도 많이 언급되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내용들을 쉽게 풀어놓아서 큰 부담없이 읽어내려갈 수 있게 되어있다.
단점이라면 자기 방어전략이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알고는 있는데 실천하지 못하는' 전략이 되기 쉽다. 방어전략을 요약해보면 '한번 더 생각해보자',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멘트같다. 그만큼 쉬운 듯 하면서 어려운 일.
내용중 재미있던 것이,
호감의 법칙에는 연애관련 글에서 꽤 많이 본 내용들이 들어있다. 연애라는것이 데이트, 결혼에 대해 '예'라는 답을 얻기 위한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그것또한 설득의 범주에 들어을지도......ㅡ.ㅡ
그리고, 이젠 여자들이 키 큰 남자를 선호하는 이유가 대충 짐작이 간다(권위의 법칙).
감기에 걸려도 밖으로 나갔다가
종로쪽 서점에서 엄청난 책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