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8일 화요일

따라하려면 좀 잘하지

감기에 걸려도 밖으로 나갔다가
종로쪽 서점에서 엄청난 책을 발견.

표지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기운에 사진기를 꺼낼 수 조차 없었다.
실제 표지를 보면 조그만 사진에서 느낄 수 없는 위력이 느껴진다. -_-;

WROX의 표지스타일을 따라한 것은 좋은데...
이왕 따라하려면 잘 좀 하지...사진은 보정도 안하고 그냥 통짜로 넣은듯 한데다 표지의 종이질도 엉망.

9월 20일에 출간된 신간인데...표지만 봐서는 10년 전쯤에 출간된듯 하다 ;;
조금쯤 디자인에 신경을 쓸 수는 없었던걸까...

그 엄청난 표지에 압도당해 책장을 넘길 수 조차 없었다.
내용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내용이 아무리 좋다해도 이런 디자인이라면....
학과교재가 아닌 이상 절대로 사지 않을 것 같다.

2004년 9월 27일 월요일

감기걸리다

하아...김사장의 이사 후 김사장이 가져온 감기에 완전 잠식... _( _ _)_
시골 특제 감기라 꽤 오래 갈 듯...
오랜만에 걸려본 감기라 몸도 적응이 잘 안되는 듯 하고...
휴일에 걸린걸 행운이라 해야할까, 불행이라 해야할까?

2004년 9월 26일 일요일

더덕주

김사장의 이사날 먹은 더덕주~ 예이~
더덕주
이녀석은 더덕주. 역시 향이 좋다. 한잔 마신뒤 숨을 내쉴때 향이 퍼지는 그 느낌이. 꺄하~ >o<
매실주
이녀석은 매실주. 설탕을 타지 않고 꿀을 타서 술이 달다고 한다. 하지만...술이 너무 달다고 김사장 아버님 께서 소주를 부으셨다고 한다. 그것도 그날 아침에 OTL
덕분에 새로 부은 소주와 기존의 술이 융화되지 못해서 맛이 좀 둥둥 뜨는 느낌이라 그날은 패스. 좀 더 묵히고 나면 괜찮아 질지도 모르겠지만...

더덕주
매실주를 잔에 따라놓고 한컷 ^^

2004년 9월 25일 토요일

무언극은 미지의 영역

김사장이 얻어온 초대권으로 국립극장에 갔다.

본것은 이것. <강만홍의 두타>

촬영이 금지돼서 사진은 한장도 못찍었고, 보고난 후 소감을 한마디로 하자면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퍼포먼스 한가득.극이 시작하고 나서 나온 아저씨는 훈도시 차림에 머리에 촛불을 묶고 등장했다.
시작부터 의미불명 OTL

넌버벌 페스티벌 공연중 흥겹게 두들겨 대지 않는건 마지막 공연 뿐이었다. 운이 없었다고 해야할까...

극이 끝나고 김사장이 무언가 나름대로의 설명을 해줬지만...
그래도 이해안가긴 매한가지. -_-;

결국, 이런식의 무언극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것만 느끼고 왔다. 다음부터는 초대권이 생긴다면 이해할 수 있는 사람에게 양보해야겠다. 발레라면 프린세스 츄츄를 통해서 몇가지 동작은 알고 있는데......( -_-)-

2004년 9월 21일 화요일

서울에 고속도로 생기다

오랜만에 서울버스를 타고 나갔더니, 서울에 고속도로라도 생긴모냥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위의 분홍색 부분을 잘 보자.
승차시각 15시 12분. 하차시각 15시 28분. 차를 탄 시간은 약 16분.
그런데 요금은? 1300원!!!

기본요금이 10Km까지 800원에 5Km당 100원씩 추가되니까.
35Km를 갔다는 이야기다. 단 16분 만에.
자, 이걸 시속으로 바꿔보자.
16:35 = 60:x (오랜만에 보는 비례식. 내항과 외항의 곱은 같으니까...)
x = 131.25
시속 131Km!!!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정차 한번 안하고 131Km로 주행하면 나오는 요금이 나왔다.
분명 내가 탄 버스는 정류장마다 꼬박꼬박 서면서 기사아저씨가 안전운행 했는데...ㅡ.ㅡ

맨날 경기도 버스만 타고 다닌다고 서울버스께서 엿을 주신 것 같다.
그리하여 결론은. '명박이 나빠요~'

2004년 9월 20일 월요일

블로그코리아 RSS

매번 블코에 들락거리기 귀찮아서 만들어 버림.
파서로 파싱해서 필요한 부분을 빼오는 것이 정석이겠으나...
귀찮아서 정규식으로 슥삭슥삭...덕분에 블코쪽 html 소스가 변경되는 날엔 대략 난감 ;;
더불어, xml파일도 스펙에 맞춰 하나하나 출력하는 것이 정석이겠으나..
역시 이것도 귀찮아서 직접 손으로 코딩......
이러니 실력이 안늘고 늘상 그 자리지... -_-;;

이래저래 불완전한 상태이지만 쓰실분은 아래 링크를 사용하시길.
현재, 5분마다 한번씩 갱신됩니다 블코에 트래픽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http://vitaminl.net/toy/blogkorearss.xml

소스는 이쪽에
http://vitaminl.net/wiki/wiki.php/BlogKoreaRssGenerator

2004년 9월 19일 일요일

쇼핑몰 제품평가에 트랙백을 도입하면 어떨까?

요즘 블로그를 쓰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응용하자면 제품평가뿐 아니라 게임사이트 같은 곳에도 쓸 수 있을것 같다.
서평이나 게임평을 트랙백으로 받아 버리는 것이지.
실지, 엔키노같은 경우는 영화평을 회원들의 평가와 트랙백으로 같이 받고 있다.
(페이지 제일 하단이라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_-; )
장점이라면
  • 구현이 간단하다.
    일부 쇼핑몰 처럼 블로그를 직접 서비스 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다.
  • 사이트에 로그인해서 쓰는 평보다 훨씬 성의 있게 글을 쓴다.
    덤으로 사진도 알아서 찍어넣는다. 제품의 다양한 사진을 얻을 수도 있다.
  • 글을 잘 쓰는 사람을 찾아서 리뷰를 맡길 수도 있다.
    혹은 괜찮은 트랙백의 경우 저자에게 연락해서 사이트 메인에 띄우는 식으로 좋은 컨텐츠를 수집할 수도 있게 된다.
단점이라면
  • 트랙백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 얘기를 주변에 했더니 대부분의 반응이 '트랙백이 뭔데? ㅡㅡ?' 였다. ㅠㅠ
  • 블로거들이 트랙백을 보낼 가치가 있게 만들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트랙백을 통한 이벤트로 그때만 잠시 반짝하고 끝나 버리는 경향이 있다.
    트랙백을 활발하게 받으려면 블로거들을 유혹할 뭔가가 필요하다. 자칫하다 파리만 날리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

가장 마지막 문제(블로거를 유혹할 수 있는 무언가)만 해결할 수 있다면, 꽤 재밌을 것 같다.

전문공연장은 언제 생기는거지?

한때 멀티플렉스를 보면서 '공연장을 저렇게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큰 빌딩 하나에 공연장을 촘촘히 채워놓고 공연장마다 객석의 규모를 다르게 해서 뮤지션의 관객동원력에 맞춰 공연할 수 있게하면 참 재밌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옥상은 야외무대로 해서 언더나 아마추어 위주의 무료 이벤트 공연장으로 쓰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덤으로 했었고.

그런데 다른 시설 제외하고 빌딩하나만 세우는 비용이면......
그냥 백수로 놀고 먹을 수 있다. -_-;;
개인이 덤빌만한 비용이 아니었어. OTL

'펀드같은걸로 자금을 모집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는데...
라디오에서 일본문화 개방과 함께 일본에서 우리나라에 전문공연장을 지을 계획이라는 뉴스를 들었다(올해 1월쯤). 일본의 공연 사운드 기술이 들어오면 우리나라 공연장들은 경쟁력이 약해서 어려워질거라는 얘기였다.

처음부터 실천할 구체적인 계획이 있던건 아니었지만, 왠지 '당했다'라는 느낌 -_-;;
하지만 뉴스가 나온지 한참인데 후속 뉴스가 안나오네..어떻게 되고 있는걸까?


미션스쿨이란무섭군

대진고...내가 사는 지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학교다.
어렸을때는 추수감사절 같은 기독교 명절(?)에 쉰다는 이유로 무척 부러워하던 학교였다. -_-;
지금 생각해보면 최소수업일수 때문에 결국 방학을 깎아먹는 짓이라 싫어하겠지만.아무튼 그 대광고에서,
미션스쿨이라면 다들 하는 강제예배에 반대하는 학생이 나왔고,
대광고는 그 학생을 퇴학시키면서 일이 커지기 시작했다.

http://search.ohmynews.com/search_result.asp?mode=article&keyword=%B0%AD%C0%C7%BC%AE&page=2
http://search.ohmynews.com/search_result.asp?mode=article&keyword=%B0%AD%C0%C7%BC%AE&page=1

잘하면 사람하나 잡게 생겼다. 그런데 학교 관계자들이라는 인간들은......

의석이 생각하면 몹시 안타깝다

학생 선발권 사립학교에 줘야...강의석 행동 이해 못해

한마디로 "어찌되건 우리는 물러날 수 없다. 잘못한게 없그등". -_-;
그들의 태도는 짜증을 넘어 분노를 일으킨다.

기본적인 생각이 저따위라면,
저들은 일제강점기나 독재정권밑에서 이런 얘기를 했을것 같다.
'일본이 싫으면 이민가면 되지요~ 왜 독립운동 같은걸 하나요?'라든가,
'독재가 싫으면 이민가면 되지요~ 왜 민주화투쟁 같은걸 하나요?'.
'예배가 싫으면 전학가면 되지요~ 왜 예배반대 시위 같은걸 하나요?'

......그래서 유승준이
'군대가 싫으면 이민가면 되지요~'를 외치면서 미국에서 시민권을 따버렸나보다.

그들에겐 '기독교를 믿기 위한 자유'만이 존재할뿐,
'기독교를 거부할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참으로 편협하고 싹퉁머리 없는 사고관이라 아니할 수 없다.

수도이전반대운동본부

먼저 나는 수도이전에 찬성함을 밝힌다.
고로 이 글은 한쪽에 편향되어 있을거다.
며칠전부터 길거리에 보이던 플래카드
버스타고 가다가 찍어서 사진이 좀 짤렸다.
'망국적 수도이전 결사반대'라고 찍혀있다.

저 플래카드를 보고 수도이전반대운동본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

이미지 몇개에 떨렁 게시판 하나뿐이라 급조된 티가 역력하다.
거기다 게시판의 1번글은 수도이전에 찬성하는 글이다. -_-;



대체 누가 이런 사이트를 만들었을까 싶어 후이즈 + 구글링을 해보니 담당자는 이재오의원 보좌관인듯하다.(개인블로그까지 찾긴 했지만, 여기에 적을 필요는 없을 듯 하다. 관심이 있다면 직접 찾아보시길). 아무튼, 바빠서인지 아니면 그냥 구색맞추기로 만들어 놓아서 그런건지 수도이전반대운동본부(쓸때마다 느끼지만 무지하게 길다) 홈페이지는 만들어 놓은 뒤 그냥 방치하는것 같다.

더불어, 오마이뉴스 기사. 플래카드에 나온대로 집회를 하긴 한 모양이다.

사진을 보니 웬통 노인네들뿐.....어딘가 '동원'된듯한 냄새가 좀 난다.
저 사람들은 어디서 정보를 보고 모인걸까? 플래카드 몇개? 아니면 인터넷 사이트?

오프라인에서 저렇게 모을 돈으로 알바 좀 사서 게시판이나 알차게 도배해놓는게 훨씬 그럴듯 해보일텐데...기자들한테 괜찮은 앵글을 제공해 주려면 오프라인이 더 우선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의원님들 세비가 많긴 많은가 보다. 저런 뻘짓거리에 아낌없이 돈쓰는걸 보면.

ps. 서울시가 만든 반대사이트에서는 시상도 하고 경품도 걸었다는 모양. 그래서 다들 그쪽에서 노는걸까나? ㅡㅡ? (관련기사)

2004년 9월 12일 일요일

술 이야기 하나

돼지저금통에서 매실주를 언급하다가 문득 예전에 먹었던 술이 생각났다.

김사장의 집에가면 김사장 아버님께서 가끔 사오시는 특별한 술이 있었다. 그건바로 막걸리(김사장 아버님 께선 곡주라고 부르셨다). 하지만 가게 에서 볼 수 있는 막걸리는 아니었다. 별다른 포장도 없이 그냥 1.5리터 짜리 음료수 페트병에 담겨오는 막걸리. '밀주'로 분류되는것 같긴 한데...
하지만 그 맛은 시중에서 파는 일반 술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다. 제법 많이 먹어도 숙취도 별로 없다.

그 중 가장 인상 깊던 것은 매실주. 그야 말로 베스트(Best). 가게에서 파는 술 따위와는 비교불가.

돼지저금통에서 마시는 매실주도 맛있긴 하지만, 입에 머금어야 향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 매실주는 뚜껑을 따자마자 향이 진동한다. 그 향만으로도 입이 당겨질 정도의 술.

그런데 그런 술을 김사장 아버님과 마시게 되면 흔히들 글라스라고 부르는 물컵으로 마신다. 덕분에 페트병 하나가 금방 텅텅...;;

그당시 jelin과 같이 페트병을 하나씩 얻어 왔는데...jelin의 경우 집에 가져가자 마자 부모님이 보시고 어딘가에 전화를 하시더란다. 뚜껑을 따는가 싶더니 15분 만에 전멸. 결국 집에선 맛도 못봤다고 한다.

뭐, 나야 혼자서 심심할때 마다 야금야금 먹던 덕분에 꽤 오래먹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향이 차츰 떨어지길래 1/3쯤 남았을 때 부터는 손을 안대게 되었다. 글라스로 마시던데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것이었다. 향이 신선할 때 깔끔하게 먹어야 했던 것이지. ㅠㅠ

김사장을 얼러서 다시 그 술을 한번 구해 볼까 했는데, 술을 담그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 할머니 돌아가시고 자식들이 그 자리에 술집을 열었다고 한다. 그런데......3일만에 문을 닫았다고 한다. 이유는 술이 떨어져서. -_-;;
새술을 담지 않고 그냥 있던 술만 팔았다고 한다. 재고가 충분했다고 생각했던건지, 창고정리식이었는지는 안가봐서 알 수 없다.

아무튼 아쉽다. 누가 맛있는 술 구할 수 있는 정보가 있으면 좀 가르쳐 주시길...
실은 그 매실주를 구해서 (쉿!) ***술을 주문했다 같은 염장성 포스트를 작성하고 싶었지만...구할 길이 없어졌으니...ㅠㅠ

돼지저금통

오랜만에 가본 돼지저금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체인점만 가보다가 처음으로 본점에 가봤다.
위치는 외대앞 롯데리아 옆 골목. 10미터 정도 더 들어가면 외대 1호점이 나온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기가 두꺼워서 펼쳐놓으면 얼마 안돼 보인다 ㅡ.ㅡ
사진은 대략 3인분 조금 안되는 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는 고기가 싸다기 보다는 술이 싸서 좋다. ^^
흑주의 등장이후 순하면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술들이 나타나고 있고,
돼지저금통의 경우 술의 종류도 제법 많아서 고기 먹는 재미보다는 술 고르는 재미가 있다.
술을 그다지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법 비싼 3500원짜리 인삼주. 입에 도는 쌉싸름한 향이 좋다.

그날 먹지는 않았지만 매실주도 추천. 역시나 향이 좋아서. ^^

ps. 돼지저금통에서 매실주를 마실때의 팁하나. 술을 먹고 고기를 먹지 말고, 고기를 먹고 매실주를 먹으면 좋다. 삼겹살의 기름기를 매실향이 깔끔하게 씻어 준다.

2004년 9월 8일 수요일

하늘이 퍼렇다

구름사이로 보인 하늘이 파랗다 못해 퍼렇다.
실지로 볼땐 이뻤는데 사진을 보니 그 느낌이 전혀 안난다(내공부족)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이즈가 작으니 더더욱 그냥 보통 하늘 같다. -_-;;
구름 밑으로 보이는 하늘이 디따리 이뻤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이트 밸런스로 장난치기 ㅡ.ㅡ
오히려 이쪽이 내가 본 하늘과 좀 더 비슷한 느낌.

오늘의 결론,
내공을 키우자 ㅠㅠ

2004년 9월 6일 월요일

Gmail 초대합니다


계정 만들고서 한참동안 안생기다가
한번 생기기 시작하니 계속 생기는군요(덕분에 요즘 여기저기 초대권이 넘쳐나는 듯).
어떻게 뿌릴까 하다가 현재 KLDP와 같은 방식으로 위키를 사용하기로 결정.
GmailInvite에 영문이름, 성,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남은 초대장 수가 있으니 참고하셔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신청하려면여기를클릭

2004년 9월 4일 토요일

괜한짓을했군


블코에서 MSN 메신저에서 날 지운 사람 확인하기라는 글을 보고 호기심에 실행해봤다.

사실 MSN옵션에서도 확인가능 하지만 귀찮아서 안하고 있던 짓이었는데..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프로그램을 본김에 실행해 봤다.

결과는 꽤 충격.

그런가보다싶은 사람도 있었지만..
왠지모를 배신감과 씁쓸함을 주는 사람도 있다.
전자야 별 상관없지만, 후자의 경우는 꽤 아프다.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요즘들어 자주 들어가지 않던 MSN인데...더더욱 안들어가게 될것 같다.

2004년 9월 1일 수요일

불여우 배너 달다

홈페이지 제일아래쪽에 보면 여러가지 배너와 함께
요렇게 생긴 배너를 달았다 ^^

자세한것은 배너를 클릭해보면 알 수 있을 게고.

내가 좋아하는 점을 꼽아 보자면

1. 팝업자동방지
2. 탭브라우징
3. 다양한 확장기능(플러그인)

대략 이 세가지 이유로 불여우를 애용하는 중.
덤으로, 테마도 꽤 다양한 편.

지금 사용중인 테마는 Noia2.0 eXtream(스크린샷은 귀찮아서 생략 ㅡ.ㅡ).
확장기능으로는 RSS Reader, Gmail notifier, Bloglines notifier, Web Developer정도.

그 외에도 다양한 확장기능들이 있지만...너무 많아서 ㅡㅡa

요가 첫 날

장장 한시간에 걸쳐

분명 여러가지 동작을 한것 같은데..

기억에 남아있는 동작은 단 하나 뿐.

그건 바로...시체자세(그냥 죽은 듯 누워있으면 된다) OTL

더불어, 수강생중 남자는 떨렁 나 하나...;;
강사가 아저씨라는게 그나마 다행이랄까.

신청할때 아줌마가 묻던 '남자에요? 여자에요?'의 의미는 결국 '남자도 이런거 해?'라는 의미였던걸까......_( 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