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 영화보기전에 평보고 기대감을 높이지 말것.
우리편 착한놈, 악당 나쁜놈. 착한놈이 나쁜놈 때려잡는다는 단순명료한 설정으로 복잡한 세상을 사느라 구겨진 뇌의 주름을 펴주는 스트레스 해소용 단순 과격 액션영화로서는 잘 만들었다.
하지만..이런저런 호평을 보고 간터라 기대가 너무 컸다..( '')
딸을 납치당한 아버지가 분노의 폭주로 브라퀴가 LA 뒤엎듯 파리를 헤집어 엎는 난장판 액션을 기대했건만..다이하드처럼 뉴욕을 밭갈이 하는 아스팔트 액션을 기대했건만. 소주인줄 알았는데 맥주였달까. 나름대로 좋긴 하지만, 기대한것과 달라서 영..
생각보다 얌전한 액션에 영화의 약점인 가부장주의가 떠올라 버리는 극악의 사태가 OTL
제임스본의 액션을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난 액션장면을 보면서 오히려 스티븐 시걸이 떠오르던걸. 악당이 나타나면 일단 꺾는다, 그래도 저항하면? 쏜다. -_-;
역시 영화를 고를 땐 그냥 감으로 고르고, 사전정보없이 봐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