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30일 수요일

아아..

심하게 이죽거려주고 싶은 마음이
울컥울컥하게 만드는 글을 하나봤는데..
리플달려다 그냥 참았다.

미친개(들)를 약올리는 희열은 잠깐이지만
그 개가 덤벼들기 시작하면 오래도록 귀찮아져서..

가끔은 스위치를 살짝 꺼놓을 필요도 있지..ㅡ.ㅡ

2005년 11월 25일 금요일

차인표

분명 차인표가 맞긴한데..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아 그까이꺼 그냥 뭐 대~충'이라고 할것 같다 ;;
나만그런건가..

2005년 11월 23일 수요일

무섭네

이번 황우석교수 논란을 보면서 드는생각이다.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결과만능주의를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 어째됐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모습들..

덕분에 엠비씨를 향한 성토는 '감히 일개 방송사 주제에 위대한 국민의 영도자 황박사님의 발목을 붙잡아?'정도인듯 하다(반역자? 지금까지 이런 후유증 처음).

보고 있으면 박정희 신도들이 생각나는게 나뿐만은 아닌것 같다(박정희와 황우석의 닮은 점). 오프라인으로 움직였다면 얼룩말 사건같은게 다시한번 벌어졌을지도 모르는 일. 일각에서 황교주라고 불리는것도..저런 신도들이 있으니 그렇겠지.

어쩌면 이번 MBC의 방송은 일종의 내부고발일지도 모른다. 그런 MBC에 대한 반응을 보면 왜 우리사회에 내부고발자가 없는지 알 수 있다.

혹시라도 황우석 박사가 어찌되면 나라가 절딴날듯이 불안초조한 사람이 있다면, 새로운 교주를 추천해 보겠다. 그렇게나 우상이 필요하다면 박세필박사는 어떠신가? 대안이 없는건 아니니 너무 절망하지 말길 바란다.

난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에는 관심이 없다..적어도 내세대에서는 실용화 될 수 없을 것이고, 설령 실용화 된다 하더라도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것이 뻔한일이니..돈없는 나같은 인간은 결국 혜택을 받지 못할게 뻔한기술이다보니 기대같은건 안하고 있다.

2005년 11월 21일 월요일

Google Analystics

재미삼아 달아봤는데..

플래시의 확대기능을 사용하고 있어서, 지도보기에서 확대를 누르면 지도가 커진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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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서울공화국이라는건 알고 있지만..이렇게 대놓고 말하면 좀 난감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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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도시마다 전부 Republic of-도시명 으로 나온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지명표기 방식의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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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들의 이름을 가만히 살펴보면..대구 직할시, 인천 직할시, 부산 직할시..울산은 광역시 ;; 업데이트가 필요할 듯.

방문객의 수는..AdSense로 세어왔던 숫자와 비슷하다. 구체적인 숫자는 비공개 :P

예전에 썼던 잡문

블로그 툴 안쓰고..게시판에 끄적대던 시절이었으니..
대략..작년초쯤에 끄적거린 잡문.

RSS 제공해도
찾는 이 없으니
오직 bot들만이
내벗인가하노라

솔직히..지금도 각종봇이 방문객의 30%를 넘어가고 있음 -_-;
(마이너 인생치고는 대성공일지도)

2005년 11월 18일 금요일

전등 알람이 있다면

어떨까?

좀 지난 기사지만 올빼미족 光치료로 재운다를 보다가 든 생각.

천장에 등을 잔뜩 달아놓고 시간을 지정해 놓으면 그 시간에 형광등에서 빛이 쫘~악 쏟아진다면..

시끄럽진 않아서 좋을거 같은데..과연 깰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오후의 따가운 햇빛아래서 낮잠을 잤던 기억이..-_-;

그래도 효과가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고 싶다. 아침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본 기억이 없어서..

2005년 11월 16일 수요일

YBM의 광고전화

전화가 왔다. 어딜봐도 오바끼가 넘치는 밝은목소리.
마찬가지의 목소리들이 뒤에서 메아리치듯 울려대고..
언제나 그렇듯 레파토리는 신입사원인데 할당량이 있고 어쩌고..
결론은 잡지 구독 좀 해달라는 광고.

적당히 대꾸하고 끊었지만..
그런전화를 받을때마다 드는 생각은
어린애들 미끼로 앵벌이 좀 그만하지? YBM

2005년 11월 15일 화요일

스위치 온오프 구별법

자주 헷갈리는 k모군을 위한 포스트 -_-

스위치

자, 이렇게 생긴 스위치가 있을 때 이 스위치는 켜진걸까? 꺼진걸까?

정답은 '켜져있다'.
하나만 외우자. '스위치의 기호는 0과 1'.
0이면 꺼진거고 1이면 켜진거다.
1쪽으로 눌려져 있으니 저 스위치는 켜져있는거다.

끝. -_-

2005년 11월 5일 토요일

pLog에서 LifeType으로

오랜만에 plogworld.net에 들려보니 디자인이 변해있었다.
도메인도 lifetype.net으로 되어있길래..또 도메인이 넘어간건가..싶었는데

알고보니 아마존에서 plog를 상표등록해서 쓰고 있어서 프로젝트명을 LifeType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어딘가 movabletype을 의식해서 만든 이름이 아닐까도 싶긴한데..;;

아무튼 한글로케일 작업은..여전히 귀찮아서 배째고 있는 중......( -_-)-

2005년 11월 2일 수요일

하드 폭팔

하드가 날아갔다. 덕분에 모든 데이터 소실......

산지 3개월..모든 데이터를 그 하드에 옮겨놨었는데..
깨끗하게 날아가 버렸다. 쇼트가 난 모양인지..전원이 안들어왔다.
AS받으러 가니 그냥 새걸로 바꿔준다.

새걸로 안줘도 되는데..쓰던거라도 데이터만 보존되면 되는데 :'(

복구업체가면 살릴 수 있다고 하지만..그돈이면 그냥 하드 여러개사서 테라급스토리지를 만들고 말지..-_-;

소스코드야 모처의 cvs서버에 백업해놨으니 상관없지만..
그외의 수많은 것들이......( -_-)-

제일 아까운건 사진. 다른 것들이야 이리저리 구하면 되지만..
사진은 다시 살릴 방법이 없다.

사진이라는 jpg데이터를 살릴 수 없다기보다..사진을 찍었을때의 기억이 희미해지는 걸 막을 방법이 없어져서 제일 아까운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