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4일 토요일

룩스

룩스 - 6점
고든 팻쩌 지음, 한창호 옮김, 황상민 감수/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외모의 힘은 막강하다..는 얘기로 책한권이긴 한데, 다 읽고난 소감은..'그래서 어쩌라고'

사례연구로서는 상당히 충실한 편이다. 잘생긴(예쁜) 사람은 연애, 가족, 교육, 직장, 법정, 정치 등등에서 이점을 누린다는 누구나 '왠지 그럴것 같지만 정말일까?' 싶던 부분을 하나하나 잘 파헤쳐 놓았다.

사실 정치에서의 이점은 8년전 아무런 명망없이 갑툭튀한 정몽준을 통해 확실히 느꼈었지만.

아무튼, 그래서 어쩌란 말인가..에 대한 답은 '맘을 고쳐먹으세요'라는게 영......-_-;;

2010년 4월 4일 일요일

슈퍼 괴짜경제학

슈퍼 괴짜경제학 - 8점
스티븐 레빗 지음, 안진환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재미로만 따지면 최고. 초반부터 자극적인 소재로 흥미를 돋군다.
1장부터 치고 나오는 매춘의 경제학......;;

확실히 집중력이 높아지긴 하지만;; 덕분에
중반의 내용이 지루하게 느껴진다 -_-;;

특히 지구 온난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무~척 지루하게 느껴진다 -_-;;

그러다 나오는 마지막 에필로그 원숭이 실험..
이건 정말 읽어보라고 밖에......
(내용을 다 써놓으면 왠지 영화 엔딩 미리 밝히는 느낌)

타이탄


우와.....심각하게 재미없어

이렇게 진지하게 재미없는 영화를 본게 대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극장에서 내려오면서 나도 모르게 '차라리 퍼시잭슨이 더 재밌었어......'라고 뇌까리는 순간

엘레베이터 뒷자리에서 풉하고 터지는 웃음을 느꼈다 ;;


ps. 감독의 의도는 RPG였지만 제작사의 압력으로 액션 어드벤쳐가 됐다..는 얘기가 있다.

http://blog.naver.com/leonjuhee/150084245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