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http://kallstory.net/694)..에 이어 거의 1년만의 공연.
작년에 느즈막히 갔다 못들어갈뻔한 기억덕에 서둘러 가니..
도착한 시간이 대략 8시 조금 넘은시각..
혼자 간 처지라 조용히 구석에 짱박혀서 구경할까 했는데..
안내 하시는 분이 앞자리가 잘보일 거라면 맨 앞자리를 추천..;;
의자 두개짜리 커플석인거 같은데......잘 보인다는 얘기에
아무 생각 없이 덜컥 앉았다. -_-;
자리는 좋았으나..
일행은 없지..공연시간까진 시간 많이 남았지..좀 어중간한 시간이었는데..
폰가지고 노닥거리다 보니 시간은 금방 잘 가더라..스마트폰 만세;;
공연이 시작되고..U can be the best 부르는데..
아무 생각없이 따라 불렀는데..맨 앞이라 그런가..걸렸다ㅋ
갑자기 이름을 묻길래 얼떨결에 실명공개..;;
그리고 이어지는 Life will be so cool ......
작년에 듣고 싶었지만 못들어서 아쉬웠던 노래가 곧바로 나올줄이야ㅋ
2집에 들어갈 곡이라는 Ti amo랑 In my mind..는
작년에 들었는데 '모르시죠?'라길래 슬쩍 모르는 척;;
추가로 2집에 들어갈지도 모른다는 곡이라는 마네킹, 평범한 너..
마네킹이 좀 더 맘에 든다ㅎ
신곡을 들어서 좋긴한데..방금 완성한 곡이라며 바로 연주해주는걸 보니......
아..2집은 가을에나 나오겠구나..싶은 생각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