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회사가 다른 회사들보다 휴가가 많은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근로기준법에 정해진 만큼의 연차휴가더라.
그런데도 휴가가 많게 느껴지는건, 대부분의 회사들이 근로기준법?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의 상태라는 현실 덕분. 일종의 비교우위랄까?
'근로기준법 준수하라'며 전태일이 분신했던 시기가 1970년. 그 뒤로 40년 가까이 지났지만 법이 허수아비 취급 당하는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때도 근로기준법? 우걱우걱. 지금도 근로기준법? 우걱우걱.
뭐..법정최저임금을 무시하다 못해 깎자는 주장도 나오는 나라이니..
법을 무시하는걸로 모자라서 다운그레이드하자는 나라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지도..?
일본에서 보는
한국의 노동사정 (링크 삭제돼서 내용 슬쩍 퍼옴)
펴보기
86
한국의 노동 사정
· 세계 최고 수준의 격렬한 입시전쟁
· 경쟁률 수백배는 흔한 취업전쟁
· 병역의무로 인한 몇 년 간의 공백기
· 세계 최장의 노동 시간
· 평균 수입은 일본의 1/4에 불과한 주제에 일본과 별 차이없는 물가
· 실질적으로는 45세에 정리해고, 게다가 거의 100%
94
>>86
그게 진짜?
140
>>94
진짜고 뭐고,
터무니 없이 낮은 수준의 정규직 고용기회를 놓치면
시급 200엔대의 세상
게다가 입시전쟁을 이겨낸 서울의 대학졸업자라고 해도 취업률 50% 미만.
145
>>120
한국에서는 대졸자 이외의 남자는 완전 무시
대학을 나와도 정규직이 될 확률은 30% 정도.
그보다도, 사실 대기업 이외에는 가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젊은이들도 취업하려 하지 않는다.
대기업은 일본의 기업에 비교하더라도 약간 연봉을 높게 주는 편이지만
정규직 채용율은 터무니 없이 적다.
즉, 대졸자들끼리의 승부.
게다가 그 안에서 살아남는 것은 극히 일부로, 중산층은 해마다 높은 속도로 소멸하고 있다.
아..그러고보니 전태일 평전 추천받은게 고등학교때인데..아직도 안읽어봤구나 -_-; 올해 가기전에 읽어봐야지.
결론 :
나는 좋은 회사 다니고 있으니 다행.
사회전체가 최소한 법은 지키는 세상이 되면 좋겠지만,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 뿐.
현실은 시궁창. 우리나란 안될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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