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15일 일요일

네이버 블로그의 정체는 '넓어진 미니홈피'

블코에서 요즘 난리도 아닌 네이버.
내 주변의 네이버 블로그 사용자들을 살펴본 결과, 네이버 사용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블로그는 딱 '넓어진 미니홈피'였다.
실제 네이버에서도 서비스를 '넓어진 미니홈피'랑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카페와 블로그의 연동은 싸이에서 클럽과 미니홈피의 연동과 큰 차이가 없을정도.
거기에 요즘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린 스크랩도 결국은 싸이의 미니홈피에서 부터 왔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듯 하다.

그런데 오늘 김중태님 블로그에 올라온 네이버 마침내 싸이월드로 변신(?)을 보니, 이젠 겉모양까지 미니홈피를 따라가려나 보다.
사용자들이 '넒어진 미니홈피'로 인식하고 있으니,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페이스를 유사하게 만들려는 듯 하다.
실지로 블로그를 넓어진 미니홈피로 인식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오히려 편해졌다고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용자가 그렇게 인식하게 만든건 네이버의 서비스 운용방식이 아닌지...

- 결론 -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되고, 블로그가 네이버로 들어가면 미니홈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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