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 재밌는 한국영화.
배우들 연기도, 구성도 좋았다.
마지막의 대사(사기는 테크닉이 아니라 심리전이다. 그 사람이 뭘 원하는지, 그 사람이 뭘 두려워 하는지 알면 게임끝이다.)는
사기뿐 아니라 사람사이라면 어디나 다 통용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아래 내용은 네타일지도 모르니, 영화를 안본 사람은 자제하시길.
영화를 보고나서 궁금한 점
- 왜 수학선생은 자살을 했을까?
좀 엉뚱할지 모르겠지만, 수학선생의 자살이유는 '애들 등록금 까지 날려먹어서'라고 한다.
하지만 수학선생의 부모는 성형외과 의사. 그것도 부모모두.
그렇다면 벌어들이는 수익이 결코 만만치 않을터인데..
그냥 자존심 좀 구기고 부모한테 손 벌리면 애들 등록금 정도는 어떻게든 해결 될 터임에도 자살까지 한다는건 시나리오의 헛점이 아닐지..
수학선생씩이나 되서 사기에 걸려들었다는게 자존심 상하지 않았을까요? 수학선생님들 자존심이 강하시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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