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집에서 소고기를 먹을때가 있다. 그럴때면 우리집에선 100% 수입 소고기를 먹는다. 일단 가격이 싼 이유도 있지만, 어무이의 지론이 '한우라고 해도 그걸 어떻게 믿어. 그냥 맘편하게 수입 먹는게 낫지'다. 괜히 비싼돈 주고 한우를 사서 '이게 정말 한우일까?'라고 의심하며 먹느니 그냥 맘편하고 싸게 먹는것이 낫다는 논지.
PD수첩 유리반지 하나에 53만 원?편을 봤다. 가지고 있는 보석이 없어서 별 걱정없이 보다가, '큐빅 전문 쇼핑몰'이 있으면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편한 쇼핑', '믿고 살 수 있는 가짜'같은 컨셉으로 장사하면 어떨까. 소고기와 마찬가지로 비싼걸 사서 괜히 의심하고 고민하느니 그냥 마음편하게 싼걸로 가는거지. 가격대가 있으니 잃어버려도 정신적/금전적 충격도 적을테고 ;;
이번 PD수첩의 방송은 어찌보면 상당한 광고가 된 셈이니..'국내 유통보석의 약 90%는 가짜! 마음편하게 믿고 살 수 있는 예쁜 큐빅'같은 카피를 사용해서 -_-;
검색해보니 '큐빅'은 거의 팔리지 않은 키워드라 광고비도 쌀거 같은데..
설마..PD수첩보고 '큐빅'을 검색해본 사람은 나밖에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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